신나는 예술여행 '국악앤 홀리컴퍼니'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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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성진 작성일22-06-28 19:09 조회65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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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외부 공연 팀이 복지관을 방문하여 국악 공연을 하게 되었다.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도 오랫동안 외부에서 오는 공연을 못 보신 지라
말씀은 안 하셨지만 내심 기대가 커 보이셨다.
며칠 전부터 점심 순서를 기다리시는 어르신들에게 공연 일정에 대해 안내해 드리자
많은 어르신들이 긍정적인 시그널을 보내셨다.
그동안 많이 심심하셨는데 즐길 수 있게 되어 많이 신나 보이셨다.
공연 시작 전에는 오랫동안 현장 공연을 체험하지 못하신 지라 약간 긴장하셨는데
언제 그랬냐는 듯이 곧바로 국악의 매력 속으로 푹 빠져 들어가셨다.
어르신들이 연신 박수를 치시며 신나 하시니까 공연 팀도 덩달아 신이 나서
열심히 판소리와 트로트를 불렀다.
한 시간 남짓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서 지루한 줄 모르는 공연이었다.
어르신들은 공연 팀에게 너무 재미있었다면서 감사하다고 하셨고 공연 팀도
이렇게 크게 성원해 주셔서 너무 좋았다면서 서로 이별을 아쉬워했다.
내년을 기약하며 아쉬운 작별을 나누는 모습을 보며 정말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는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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